코로나 브루셀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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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브루셀라병" 집단감염질병, 코로나 2020. 9. 16. 19:40
중국 란저우의 중국농업과학원 산하 수의연구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우환에서 발병한 코로나 이후 또다시 집단감염이 되었다. 이달 14일까지 란저우 주민 2만1847명을 검사했다. 그 결과, 3245명이 브루셀라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브루셀라병 백신생산 공장의 부주의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사용 기한이 지난 소독약을 쓰면서 생산·발효시설에서 나온 폐기물이 제대로 살균되지 않아 브루셀라균이 포함된 폐기물이 에어로졸 형태로 외부로 퍼졌다. 연구소가 위치한 지역에서 주로 동남풍이 불어 그 방향에 있던 란저우 수의연구소의 연구원과 지역 주민 등이 흡입이나 점막 접촉 등의 방식으로 감염된 것이다. 브루셀라병은 동물에서 인간으로 감염되는 인수 공통 전염병이다. 대개 소와 양 등 가축을 통해 사람에 전..